이미지
SenSura® Mio(센슈라® 미오) 제품​ 사진./사진=콜로플라스트 코리아​
글로벌의료기기 헬스케어 기업 콜로플라스트가 혁신적인 탄성 접착 기술이 탑재된 제품 SenSura® Mio(센슈라® 미오)를 한국에 출시했다. 콜로플라스트의 알렉스 린즈니크 사장은 "이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그러나 한국에는 낮은 보험 가격 등으로 인해 수입에 난항을 겪다가, 지난 8월 그 성능을 인정받아 보험가가 조정돼 국내에 들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 국가들 중 마지막으로 SenSura® Mio가 출시됐지만, 앞으로 환자들이 보다 행복한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론칭기념 NOW FAM 심포지엄 성료
콜로플라스트 코리아​가 SenSura® Mio 제품 한국 출시를 기념해 지난 2일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NOW FAM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Mio가 의료진과 함께 환자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의 회장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정하 전문 간호사는 기념 축사에서 "해외 유수의 학술 행사에서 보고 관심을 가졌던 제품이 개선된 보험 수가를 통해 국내에 들어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장(요)루 보유 환자들의 삶의 질에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장(요)루전문간호사들을 초대해 장(요)루 환자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환자 사례를 나누는 학술의 장이 됨과 동시에, SenSura® Mio 제품에 대한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데모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특별히 호주의 장(요)루 전문간호사를 초대해, 약 10년간의 환자 실제 적용 사례와 환자 경험 및 호주의 보험제도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아시아내의 의료 경험과 환자 케어에 대한 학술적 소통의 자리가 됐다.



이미지
콜로플라스트 코리아​가 SenSura® Mio(센슈라® 미오) 제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콜로플라스트 코리아
◇장(요)루 환자에게 피부 친화적인 제품의 부착력 매우 중요
국내의 장(요)루 환자 중 영구장루를 가지고 생활하는 환자는 수술 환자의 약 40%(요루환자는 100% 영구환자) , 임시장루를 가지고 생활하는 환자가 60% 정도다.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장(요)루 보유인들이 생활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들은 배출물의 잦은 피부 누출로 인한 피부합병증 발생, 장루주머니의 벌루닝(ballooning,부풀어오름) 현상으로 인한 낮은 질의 수면 등으로, 당연한 일상생활을 누려야 할 부분에서 고립감이나 자신감 저하의 감정을 흔히 느끼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피부 친화적인 부착력이 매우 중요하다. 환자는 수술 직후, 수술 후 몇 주간 사이 장루의 모양이 변화한다. 이때 불안정한 부착력과 탄력성 및 유연성은 누출을 발생시키고, 누출로 인한 피부 합병증은 또다른 누출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BodyFit@ technology가 탑재된 SenSura® Mio는 우수한 탄력성과 유연성을 확보해, 피부 주름 사이까지 밀접하게 부착돼 누출과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탈장, 흉터, 피부,  체중 문제로 인해 복부 표면이 고르지 않더라도 환자 몸의 곡선에 맞게 조정되며, 움직일 때 유연하게 함께 움직여서 일상생활 즉 직장생활이나 운동을 할 때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SenSura® Mio 주머니에는 특별한 필터인 'Full Circle Filter'가 장착돼있어, 이 필터로 인해 장루 주머니 내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배출물로 인해 탄소필터 부분이 막혀 벌루닝 현상이 발생되는 시점을 최대한 뒤로 미룬다. 또 어떤 색상의 옷을 입어도 비치지 않는 Neutral grey 색상, 특수 섬유소재와 백을 숨길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외부 활동에 부담을 줄여주며, 탁월한 방수 성능도 가미돼 해외에서는 실제로 수영이나, 운동 등 활동에도 장루백을 보호해 일상 생활과 활동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