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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건너뛰기도 안 돼… 넷플릭스 “광고 싫다면 ‘4000원’ 더 내라”

이해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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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광고 없는 멤버십 중 가장 저렴한 ‘베이식 멤버십’(월 9500원)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이제 광고 없이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싶은 신규 가입자는 스탠다드(월 1만 3500원) 또는 프리미엄(1만 7000원) 멤버십을 이용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현재(13일 기준) 넷플릭스 신규 가입창에선 ▲광고형 스탠다드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 등의 선택지만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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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규 가입창(13일 기준)/사진=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광고형 스탠다드는 이용료가 월 5500원에 불과하지만, 콘텐츠 재생 전 또는 재생 중에 광고가 표시된다. 광고 표시 시간은 시간당 평균 4분 정도이며, 광고 재생 중에는 빨리 감기와 건너뛰기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또한 광고형 멤버십으로 넷플릭스가 보유한 콘텐츠 대부분을 시청할 수 있지만, 넷플릭스가 광고 게재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하지 못한 일부 콘텐츠는 이용할 수 없다. 


넷플릭스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다른 나라에서도 베이식 요금제를 없앤 바 있다. 광고 시청을 하고 싶지 않은 신규 이용자가 기존보다 더 비싼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해, 사실상 요금을 인상한 것이라는 평을 받는다.

다만, 기존 베이식 요금제 가입자는 멤버십을 변경하거나 계정을 해지하기 전까지 해당 멤버십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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