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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김난희 교수, '세계 당뇨병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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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사진=고려대 안산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난희 교수는 당뇨병 교육에 대한 인식 재고와 치료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양질의 당뇨병 교육자를 양성하는 교육자 자격 인정제도와 교육병원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교육이사인 김 교수는 당뇨병 교육자 자격 요건을 현실화해 자격증 취득 문턱을 낮췄다. 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전국 70개 병원에서 실시해 인증병원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렸다. 또 김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둘째 날을 당뇨병 교육자의 날로 지정해 교육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당뇨병 교육 상담료의 급여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등 당뇨병 교육과 교육자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김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정보이사 시절, '당뇨병의 정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현재 약 14만 명의 구독자와 1370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당뇨병은 환자가 스스로 관리해야 하므로 당뇨병 교육은 치료의 기본이지만, 그 중요성과 당뇨병 교육자에 대한 노고는 잊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당뇨병 교육과 교육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한 것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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