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반

근육 많이 줄어드는 여성 봤더니… '이것' 시기 빨라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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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 빠를수록 근감소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성의 나이에 따라 각기 다르게 결정되는 생식 수명은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 폐경 나이가 이를수록 근감소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증은 근육의 양, 기능, 근력이 모두 감소하는 질환으로 노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근감소증은 심폐 기능 등 신체 능력을 저하시켜 대사질환, 낙상, 장애 및 사망률을 높이며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부산대 양산병원 연구팀이 45~75세 폐경기 여성 2354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악력을 폐경 연령을 기준으로 한 가임 기간과 근감소증 간의 상관관계를 밝혔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악력을 측정해 근감소증을 선별했다. 악력은 전신 근육량을 나타내는 지표로, 근감소증을 선별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분석 결과, 폐경 나이가 빨라 가임기가 짧을수록 악력이 감소했다. 반대로, 폐경이 늦어 가임기가 길어질수록 악력 감소 위험이 낮았다. 악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인 교육, 가계 소득, 모유 수유 기간, 비타민D 및 단백질 섭취 등 변수를 통제한 뒤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골격근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추후 다양한 인종으로 인구 모집단을 늘려 골격근에 대한 에스트로겐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폐경(Menopaus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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