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강잇슈 TV]고령자라면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필요, 모더나 백신 연구 결과 입원 위험 낮춰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23/11/29 16:39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내 항체조사 결과, 코로나19 감염 및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항체는 접종 후 3개월부터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던 사람이라도 3개월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항체 면역이 감소하는데다 변이 바이러스도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이라면 특히 추가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면역취약계층이 코로나19에 재감염 되었을 때는 중증화 비율이나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재감염 시 사망률 2.17배, 입원률은 3.3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 백신은 미국 재향군인 약 7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연구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75.5%의 사망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해당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 약 4백여명을 분석한 연구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위험을 81%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조선 건강잇슈에서는 고령자에서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업데이트된 백신에 대해 알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