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유방암 예방하려면… '이 리듬' 지키기, 가장 중요

이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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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성 암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환자 생존율이 높은 비교적 순한 암이다. 하지만 전이가 이뤄지는 등 말기에 접어들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재발이 잘 되는 암에 꼽히기도 한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습관은 뭘까? 

고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은일 교수는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유방암은 환경 호르몬을 포함해 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는 암"이라며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낮과 밤 리듬을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전국 유방암 환자 10만2459명을 대상으로 거주 지역의 빛 공해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빛 공해에 심하게 노출된 지역에 사는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지역의 여성들보다 24.4% 더 높았다. 미국 툴레인대의대 연구에 따르면 수면 중 낮은 밝기의 조명을 쓰는 습관이 유방암 환자의 뼈 전이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야간근무를 장기간 한 그룹과 정상적 생활패턴을 유지한 사람들을 비교한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한 달에 3회 이상 야간 근무를 한 30~55세 간호사 7만8562명을 10년 관찰한 결과, 그 중 2441명이 유방암에 걸렸다.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한 그룹에 비해 야간근무를 한 사람들의 유방암 발생률이 36% 높게 나타난 것이다. 제대로 잠을 잘 때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줄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늘어나는데, 이 늘어난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생체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자야 할 밤에 낮처럼 일하거나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밝은 인공조명에 노출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 특히 멜라토닌은 빛에 민감해 우리 몸이 작은 스탠드 불빛(약 10LUX)에만 노출돼도 분비량이 줄어든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평소에도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양이 점차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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