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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주의 필요한 탈모… 증상 나타나면 치료 빨리 받아야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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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을은 일조량이 줄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모발의 성장이 억제되며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계절이다.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시기에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게 효과적이다.

남성형 탈모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부정적 평가, 우울증, 일상의 만족감 저하 등 개인의 심리 상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남성형 탈모의 주원인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에 의한 것이 아닌, 남성호르몬에 작용하는 5-알파 환원요소에 의해 변환되는 DHT(Dihydro-testosterone)가 모모세포에 작용해 모낭을 위축시키고 세포분열을 둔화시키는 것이다. 증상이 발현됐을 때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남성형 탈모 진행을 막을 수 있다.

탈모는 근본 원인을 찾아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해 증상이 의심되면 전문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남성형 탈모의 의학적 치료법에는 대표적으로 약물요법과 모발이식 수술이 있다. 그 중 약물요법은 초기부터 중증까지 모든 남성형 탈모 단계에 적용되는 치료법이다. 치료 즉시 발모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 후 2~3개월 정도 지나면 효과가 눈에 보인다.


남성형 탈모는 하루 아침에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머리카락 색이 옅어지고 천천히 가늘어지며 진행된다. 따라서 평소 유심히 증상을 살펴보고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본 기사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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