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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 들여 '눈동자 문신' 미국 남성… 부작용 치명적이라고?
이해나 기자 | 이유림 인턴기자
입력 2023/11/17 14:35
[해외토픽]
지난 15일(현지시간) 'E!' 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인플루언서 퀘스트 글리포드란 남성은 최근 눈동자를 까맣게 만드는 문신을 받았다. 글리포드는 눈동자 문신을 결정하기까지 고민하느라 6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총 4차례에 걸쳐 눈에 색소를 주입했고 눈동자 하나 당 5000달러(약 647만 원)을 들여, 양쪽 눈을 문신에 총 1300만 원가량을 지불했다. 그는 눈동자 외에도 몸 구석구석에 문신이 있으며 여태까지 문신을 하는 데 7만 달러(약 9074만 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글리포드가 받은 눈동자 문신(eyeball tattoo)이란, 눈의 공막(안구 대부분을 싸고 있는 흰색 막)을 영구적으로 염색하는 것이다. 문신 바늘로 공막 여러 부분에 잉크를 주입하면 잉크가 퍼져 공막을 덮는다. 이는 영구적이며 한 번 하면 되돌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