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호주에서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다가 얼굴이 빨개지며 손으로 부채질하는 등 돌발행위로 방송을 중단한 앵커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ABC 아침 뉴스의 헤드라인을 설명하던 앵커 이모젠 크럼프는 얼굴이 급격히 빨개지며 손으로 얼굴을 부채질하기 시작했다. 크럼프는 "정말 미안하다"며 "지금 갱년기라서 안면홍조를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크럼프가 힘들어하자 진행자들은 잠깐의 시간 동안 그를 제외하고 방송했다. 방송이 끝난 후, 그는 자신의 SNS에 "갱년기 증상은 많은 여성에게 나타난다"며 "나를 계기로 인구의 절반이 어떤 형태로든 겪게 될 일에 대해 공개적인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거 말했다.
실제 갱년기에는 안면 홍조가 흔히 나타난다. 목·가슴 상부에서 발열감이 시작되며 이후 전신으로 퍼진다. 홍조가 발생하는 동안 피부 온도가 상승하고 심장이 빨리 뛰기도 한다. 피부 온도는 30분 정도가 지나면 원래 온도로 회복된다. 이와 함께 땀이 흐르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주로 밤에 덥다가 추운 증상과 함께 땀이 많이 난다. 심리적 변화도 나타난다. 불안·우울한 감정이 나타나며 기억력도 감퇴한다.
갱년기는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다음 11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갱년기를 의심할 수 있다. ▲온종일 우울감에 시달린다 ▲가슴 통증과 함께 답답함을 호소한다 ▲밤에 잠을 자기 어렵다 ▲가슴이 쿵쾅대고 몸에 힘이 없다 ▲성욕이 감퇴했다 ▲기억력이 떨어졌다 ▲두통·이명 등의 현상을 경험했다 ▲큰기침을 하거나 뛸 때 저절로 소변이 나온다 ▲무월경 기간이 1년 넘었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몸에 힘이 없다 ▲얼굴이나 목이 잘 빨개지고 화끈거린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려면 근력·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이 갱년기 여성 58명을 대상으로 15주 연구한 결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그룹은 안면홍조·땀 증상이 전보다 절반으로 감소했다. 운동 강도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약간 힘든 정도로 하며 일주일에 3회, 1회에 3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음식으로는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콩류를 자주 섭취하는 게 증상 완화에 좋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ABC 아침 뉴스의 헤드라인을 설명하던 앵커 이모젠 크럼프는 얼굴이 급격히 빨개지며 손으로 얼굴을 부채질하기 시작했다. 크럼프는 "정말 미안하다"며 "지금 갱년기라서 안면홍조를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크럼프가 힘들어하자 진행자들은 잠깐의 시간 동안 그를 제외하고 방송했다. 방송이 끝난 후, 그는 자신의 SNS에 "갱년기 증상은 많은 여성에게 나타난다"며 "나를 계기로 인구의 절반이 어떤 형태로든 겪게 될 일에 대해 공개적인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거 말했다.
실제 갱년기에는 안면 홍조가 흔히 나타난다. 목·가슴 상부에서 발열감이 시작되며 이후 전신으로 퍼진다. 홍조가 발생하는 동안 피부 온도가 상승하고 심장이 빨리 뛰기도 한다. 피부 온도는 30분 정도가 지나면 원래 온도로 회복된다. 이와 함께 땀이 흐르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주로 밤에 덥다가 추운 증상과 함께 땀이 많이 난다. 심리적 변화도 나타난다. 불안·우울한 감정이 나타나며 기억력도 감퇴한다.
갱년기는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다음 11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갱년기를 의심할 수 있다. ▲온종일 우울감에 시달린다 ▲가슴 통증과 함께 답답함을 호소한다 ▲밤에 잠을 자기 어렵다 ▲가슴이 쿵쾅대고 몸에 힘이 없다 ▲성욕이 감퇴했다 ▲기억력이 떨어졌다 ▲두통·이명 등의 현상을 경험했다 ▲큰기침을 하거나 뛸 때 저절로 소변이 나온다 ▲무월경 기간이 1년 넘었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몸에 힘이 없다 ▲얼굴이나 목이 잘 빨개지고 화끈거린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려면 근력·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이 갱년기 여성 58명을 대상으로 15주 연구한 결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그룹은 안면홍조·땀 증상이 전보다 절반으로 감소했다. 운동 강도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약간 힘든 정도로 하며 일주일에 3회, 1회에 3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음식으로는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콩류를 자주 섭취하는 게 증상 완화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