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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간식 먹는 습관, ‘이때’ 생긴다

김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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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하거나 지루할 때 단 음식을 먹어 위안을 삼는 ‘감정적 섭식습관’이 4세에도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분이 우울하거나 지루할 때 단 음식을 먹어 위안을 삼는 ‘감정적 섭식습관’이 4세에도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습관은 평소보다 79%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애스턴대 연구팀은 4~5세 자녀를 둔 부모 119명을 대상으로 평소 자녀의 식습관과 기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행했다. 연구팀은 지루함을 비롯해 여러 가지 기분이 들 수 있는 다양한 일상적 상황을 만든 후, 아이들에게 일반적인 식사를 제공한 뒤 언제 배가 부른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연구 결과, 지루함을 느낀 아이들은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추가로 94칼로리를 더 먹었다. 또한, 아이의 기분을 달래는 데 부모가 음식을 자주 사용했고 매우 감정적인 아이인 경우, 아이는 지루할 때 5배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레베카 스톤 박사는 “아이의 감정에 따라 음식을 주는 행동은 향후 더 큰 감정적 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단기적인 해결책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부모와 양육자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세계적 학술 출판사 엘제비어가 발간하는 ‘음식의 질과 선호(Food Quality and Preferenc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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