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혀에 낀 하얀 백태… ‘이 질환’ 신호?

이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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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는 구강건조증, 구강칸디다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혀에 하얗게 낀 백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백태는 혀에 흰색, 회백색, 누런빛을 띤 물질이 끼어 있는 것을 말한다. 건강한 혀는 옅은 분홍색이나 흰색이 약간 섞인 분홍빛을 띤다. 양치를 해도 혀에 백태가 계속 낀다면 구강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백태는 혀 표면에 난 작은 돌기인 유두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달라붙어 생성된 것이다. 특정 질환이나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 불량한 구강 위생,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질환이 원인이라면 먼저 치료하는 게 좋다.


▷구강건조증=입안이 자주 마르면서 백태가 끼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줄거나 그 외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입안이 마르는 질환을 말한다. 혀 각질이 쉽게 탈락하지 못해 백태가 끼기 쉽다. 구강 내 건조가 심해지면 제대로 음식을 씹고 삼키기 어려워 소화 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며,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구강건조증의 경우 외부 물질로부터 입안을 보호하는 침이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구강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 사용 등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침 분비를 자극하는 껌을 씹거나 신 음식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구강칸디다증=구강칸디다증이 있어도 백태가 잘 생긴다. 구강칸디다증은 진균류인 칸디다가 구강점막에서 증식하는 질환을 이른다. 칸디다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입안에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유아, 만성질환자에게 발생하기 쉽다. 구강칸디다증으로 백태가 끼면 점차 확대되는 증상을 보이는데, 내버려 두면 구강 점막이 광범위하게 백태로 뒤덮이게 된다. 이때 발적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백태 밑 혀 점막이 짓무를 수 있다. 병원에서는 약물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더불어 평소 양치질 등을 통해 구강 위생을 청결히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입속에 사용되는 기구들 또한 소독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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