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밀당365] 당뇨병 없는데 저혈당 올 수 있나요?

최지우 기자

저혈당이 발생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적절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

<궁금해요!>
“새벽에 자다가 식은땀이 흐르고 손발이 떨리는 등의 증상을 종종 겪습니다. 당뇨병인가 싶어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당화혈색소는 5.6으로 당뇨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Q. 당뇨병 아니어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나요?

<조언_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A. 혈당 70 미만인지 확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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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다가 저혈당 증세 때문에 잘 깨신다면 그 순간의 혈당을 측정해보시길 권합니다. 혈당이 70 아래로 내려가면 저혈당이라고 하는데, 만약 이보다 높다면 저혈당 증세가 아닌 가짜 저혈당일 수 있습니다. 운동, 식습관 등 생활패턴의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해보세요. 취침 전 과도한 운동을 했거나 식사를 거르면 신체 세포의 당분이 부족해져 혈당이 실제로 낮아지지 않더라도 손 떨림, 식은땀 등의 증세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짜 저혈당은 뇌세포의 일시적인 착각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금세 개선되며 실제로 혈당이 낮아진 게 아니라서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한편, 당뇨병이 없어도 실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셨거나 ▲신장, 간, 심장 질환이 있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 하는 경우입니다. 이외에 드물지만,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인슐린종이나 인슐린 자기면역증후군 등의 질환이 저혈당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혈당이 실제로 70 아래로 떨어지는 저혈당을 자주 겪으신다면 병원에 방문해 위의 질환 때문은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새벽 저혈당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금주와 규칙적인 식사가 기본입니다.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급격한 혈당 변화를 막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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