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으로 달게 한 초가공식품 섭취가 우울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부속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3~2017년 사이에 '간호사 건강 연구 II’에 참여한 약 3만2000명의 중년 여성을 조사했다. 참가자의 95%는 42~62세의 백인 여성이었으며 모두 연구 초기에는 우울증이 없는 것으로 간주됐다. 이후 연구가 끝날 무렵에는 2100여명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연구 결과, 초가공식품 소비가 상위 20%에 드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이나 음료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 성분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4년 동안 하루에 최소 3인분의 초 가공식품 섭취량을 줄인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초가공식품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은 나타났지만, 그 원인과 결과를 증명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루에 먹는 가공식품이 많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초가공식품이란 일반적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 잘 쓰지 않는 착색제·감미료·보존료 등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말한다. ▲과자 ▲케이크 ▲사탕 ▲시리얼 ▲탄산음료 ▲다양한 인스턴트식품 등이 포함된다.
연구 저자인 하버드 의대 소화기내과 앤드류 챈 교수는 “초가공 식품은 만성 염증과 관련이 있고, 이는 우울증을 포함한 여러 잠재적인 건강상의 악영향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가공식품은 장내 미생물을 교란시킨다고 알려졌는데, 이들은 뇌에서 활동하는 단백질을 대사하고 생산하는 역할을 통해 기분과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를 절제하는 것은 정신 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이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부속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3~2017년 사이에 '간호사 건강 연구 II’에 참여한 약 3만2000명의 중년 여성을 조사했다. 참가자의 95%는 42~62세의 백인 여성이었으며 모두 연구 초기에는 우울증이 없는 것으로 간주됐다. 이후 연구가 끝날 무렵에는 2100여명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연구 결과, 초가공식품 소비가 상위 20%에 드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이나 음료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 성분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4년 동안 하루에 최소 3인분의 초 가공식품 섭취량을 줄인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초가공식품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은 나타났지만, 그 원인과 결과를 증명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루에 먹는 가공식품이 많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초가공식품이란 일반적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 잘 쓰지 않는 착색제·감미료·보존료 등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말한다. ▲과자 ▲케이크 ▲사탕 ▲시리얼 ▲탄산음료 ▲다양한 인스턴트식품 등이 포함된다.
연구 저자인 하버드 의대 소화기내과 앤드류 챈 교수는 “초가공 식품은 만성 염증과 관련이 있고, 이는 우울증을 포함한 여러 잠재적인 건강상의 악영향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가공식품은 장내 미생물을 교란시킨다고 알려졌는데, 이들은 뇌에서 활동하는 단백질을 대사하고 생산하는 역할을 통해 기분과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를 절제하는 것은 정신 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이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