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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오른 최고령 71세 닌자 할머니… "근감소증 극복하려"

이해나 기자 | 이유림 인턴기자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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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맥콜의 운동하는 모습./사진=뉴욕포스트
70대 미국 여성이 최고령 닌자 운동선수로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배우이자 전직 브로드웨이 댄서인 지니 맥콜(Ginny MacColl)이 미국 TV 프로그램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의 닌자 코스를 완주한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7년 전, 맥콜은 골다공증의 전조 증상인 골감소증을 앓게 됐다. 이때 의사는 근력 운동을 권유했다. 맥콜은 처음에 턱걸이 다섯 번 하는 게 목표일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하나를 하는 데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맥콜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최고령 닌자 운동선수로 기네스북까지 올랐다.


노년기 근력 운동은 어떤 효과를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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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맥콜의 등 근육 모습./사진=ginnymaccoll 인스타그램 캡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
근력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골다공증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뼈는 30대까지 최대 골량을 이루고,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래된 뼈가 제거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가 생성되는 골 형성이 반복되면서 골밀도가 균형을 이루는 데 나이가 들수록 골 흡수가 더 많아져 골밀도가 감소하게 된다. 이럴 때 근력 운동을 하면 골밀도 소실 속도를 늦춰줘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근력 운동은 운동 신경을 발달시켜 노인의 낙상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심혈관질환 위험 줄여
근력 운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된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충분히 연소된다. 그러면 복부의 내장지방이 줄어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내분비외과 연구에 따르면, 노화로 근육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76% 높았다. 또한, 근력 운동은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근육의 힘이 너무 약해진 상태라 운동하기 힘들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도움된다. 계단을 올라갈 땐, 발바닥 전체를 땅에 디딘 채 몸을 밀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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