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질환
여행·운동 후 생긴 근육통, 일주일 지나도 계속 된다면…
신은진 기자
입력 2023/09/04 06:00
주말을 이용해 장거리 여행이나 격렬한 운동을 즐기고 나면 근육통이 생기기 쉽다. 특히 비행기처럼 비좁은 곳에서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여행을 하게 되면 목, 어깨, 허리 주변에 통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심각한 부상이 생긴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통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한다. 통증을 좀 더 빨리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관절·근육 충분히 늘린 가벼운 스트레칭 유용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은 휴가 후에 몰려오는 피로감을 풀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무리한 활동 후 근육이 뭉쳐서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자. 단, 스트레칭을 할 때는 반동을 이용하면 안 된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스트레칭을 할 때는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관절이나 근육을 끝까지 늘린 상태에서 10~20초 정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반동을 이용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근육이나 인대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산책이나 걷기, 조깅 등과 같이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가볍게 시행하는 일도 도움이 된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평소에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원 교수는 "특히 계단 오르기는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운동법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만, 여러 노력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김원 교수는 "무리한 활동 후에 생기는 근육통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된다"며 "보통 1주일 이전에 사라지며, 특별한 부상이 아니라면 따로 치료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휴가 후 휴식시간을 가졌음에도 목과 허리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그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밝혔다.
◇관절·근육 충분히 늘린 가벼운 스트레칭 유용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은 휴가 후에 몰려오는 피로감을 풀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무리한 활동 후 근육이 뭉쳐서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자. 단, 스트레칭을 할 때는 반동을 이용하면 안 된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스트레칭을 할 때는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관절이나 근육을 끝까지 늘린 상태에서 10~20초 정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반동을 이용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근육이나 인대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산책이나 걷기, 조깅 등과 같이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가볍게 시행하는 일도 도움이 된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평소에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원 교수는 "특히 계단 오르기는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운동법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만, 여러 노력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김원 교수는 "무리한 활동 후에 생기는 근육통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된다"며 "보통 1주일 이전에 사라지며, 특별한 부상이 아니라면 따로 치료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휴가 후 휴식시간을 가졌음에도 목과 허리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그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