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고, 아름다운 얼굴을 자랑하는 배우 신애라(54)가 자신의 피부 비결로 걷기와 물 섭취를 꼽았다.
지난 1일 신애라의 개인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궁금한 게 많은 남편이랑 동네 산책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주름이 없냐는 질문에 "주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무조건 많이 걷고 물 마시는 거 진짜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애라가 꼽은 걷기와 물 섭취, 실제 우리 피부에 어떤 효과를 낼까?
◇운동하면 피부 염증 억제에 효과
걷기 운동을 하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악화되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
다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한 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이 커지고, 피부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물 마시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
물 섭취는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의 구성을 따져보면 약 70%가 수분이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물을 1~2잔 마시면 위와 장 활동이 원활해진다. 그 후 아침밥을 먹으면 소화액이 충분히 나오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피부가 맑아진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피지 분비도 줄어든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과한 물 섭취는 수분 중독(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당량 마셔야 한다. 하루에 8컵 정도 마시고,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한 번에 200mL씩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지난 1일 신애라의 개인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궁금한 게 많은 남편이랑 동네 산책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주름이 없냐는 질문에 "주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무조건 많이 걷고 물 마시는 거 진짜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애라가 꼽은 걷기와 물 섭취, 실제 우리 피부에 어떤 효과를 낼까?
◇운동하면 피부 염증 억제에 효과
걷기 운동을 하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악화되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
다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한 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이 커지고, 피부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물 마시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
물 섭취는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의 구성을 따져보면 약 70%가 수분이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물을 1~2잔 마시면 위와 장 활동이 원활해진다. 그 후 아침밥을 먹으면 소화액이 충분히 나오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피부가 맑아진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피지 분비도 줄어든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과한 물 섭취는 수분 중독(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당량 마셔야 한다. 하루에 8컵 정도 마시고,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한 번에 200mL씩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