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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공복에 ‘이 운동’으로 얼굴 부기 쏙 뺀다… 뭐길래?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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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가수 소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서 일명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스텝밀 운동법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 캡처


가수 소유(31)가 공복 유산소 운동법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서 “일명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운동기구 스텝밀을 이용한 운동법을 알려 드리겠다”며 30분 공복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다. 소유는 정확한 운동 자세와 방법을 설명하며 스텝밀을 탔고, 30분간 총 430kcal를 태웠다. 그는 “전체적으로 살을 빼고 싶다면 유산소를 꼭 해줘야 체지방 감량이 된다”며 “천국의 계단은 근력 운동까지 가능하다”고 추천했다. 또 “아침에 부기 빼는 용도로 15분만 타줘도 부기가 싹 빠진다”고 말했다. 스텝밀은 체중 감량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형태로 진행되는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칼로리를 태우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평지를 걷는 러닝머신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또한 계단을 오르며 하체 근육의 개입이 큰 만큼 허벅지 및 종아리 근육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엉덩이 근육은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아 꾸준히 하면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강화되면서 힙업이 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계단 오르기는 심혈관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캐나다의 연구 결과도 있다.

스텝밀을 탈 때는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 등이 말리지 않도록 등과 가슴을 펴고,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은 상태에서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게 걸으면 된다. 앞꿈치로 탈 경우 종아리 근육만 사용돼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발뒤꿈치부터 닿도록 해야 한다. 이때 엉덩이에 힘을 주면 힙업 효과는 배가 된다.

특히 소유처럼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단기적으로 더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이 더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한다. 또한 당뇨병 환자라면 공복 운동은 피해야 한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