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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 시간) 아미앵 대학병원 마튜랭 퓨머리 교수가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3일(현지 시간)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앙브루아즈 파레 종합병원에서 열린 염증성 장질환 분야 로컬 학회 ‘IBD Exchange Congress’에 메인 기업으로 참여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최신 의료 트렌드와 임상 정보, 처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염증성장질환 의료 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 법인은 행사 둘째 날인 24일에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램시마SC·유플라이마의 연구 데이터와 환자 반응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 골리무맙 치료 효과가 없던 환자가 인플릭시맙 IV로 전환한 뒤 램시마SC로 스위칭해 현재까지 완전 관해를 유지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발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동식 프랑스 법인장은 “이번 학회에서 치료 효능은 물론,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램시마SC 연구 결과가 발표된 만큼 램시마SC에 대한 현지 의료진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15개국에 위치한 현지 법인에서 앞으로도 로컬 학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