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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좋은 '과일' 3

이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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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에는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여름철 과일을 잘 활용하면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더운 날 생기를 부여하고, 포만감을 높여 식욕 조절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중에 먹으면 좋은 과일 3가지를 알아본다.

◇멜론
멜론은 맛이 달콤해 열량이 높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의외로 칼로리가 100g 당 38kcal 수준으로 낮다. 게다가 수분 함량이 90%로 변비를 예방하며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한 멜론에는 칼륨이 많은데 아랫배, 허벅지, 얼굴 부종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칼륨이 나트륨 배출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특히 전날 짠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멜론을 섭취해 칼륨을 보충하는 게 좋다. 다만, 멜론은 탄수화물과 당분이 높은 편이어서 식후 디저트로 먹거나, 한 끼 식사를 샐러드로 대체할 때 멜론을 추가하는 정도가 적당하다.

◇수박
수박의 칼로리는 100g 당 30kcal 수준으로 매우 낮다. 또한 수분 함유량이 92%나 된다. 이로 인해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 노폐물 배출에 효과를 낸다. 또한 수박에는 식이섬유뿐 아니라 체지방을 태우고 근육 단련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하다. 아르기닌은 다이어터들이 일부러 찾아 먹는 영양 성분 중 하나다.

◇복숭아
더운 날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무기질을 보충해야 하는데, 이때 복숭아 섭취가 도움이 된다. 복숭아에는 유기산, 비타민A, 비타민C, 펙틴 등의 무기질이 많다. 이 가운데 펙틴은 장내 운동을 활발히 해 변비를 해소하기도 한다. 특히 복숭아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이 중에서도 아스파라긴산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과일은 운동 후 섭취하는 게 좋고,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세 끼 전부 과일만 먹어서는 안 된다. 기본적으로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유지하되 과일은 하루 중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