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자외선 강한데… 선크림 말고, 피부 보호하는 방법 없을까?
김서희 기자
입력 2023/06/22 11:30
무더운 여름은 자외선 일조량이 가장 많은 계절이다. 이로 인해 여름이 되면 안 나던 뾰루지가 나오고 피부가 나빠질 수도 있다. 여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강한 햇볕이 피부 노화 가속화시켜
햇빛은 짧은 시간 내로 쬐면 비타민D를 생성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햇볕이 다른 계절보다 강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은 모세혈관을 확장한다. 모세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면 진피층의 탄력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도 늘어나게 된다. 또한, 자외선은 진피층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는 콜라겐의 합성을 방해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의 합성을 촉진해 노화를 가속한다.
여름철에 사용량이 늘어나는 에어컨도 피부 노화의 적이다.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증발 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더운 실외와 차가운 실내를 오가면서 느끼게 되는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피부의 기능도 떨어지기 쉽다.
◇꼼꼼한 세안, 색조 화장 최소화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라면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만약 외출해야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더라도 땀과 유분으로 인해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 역시 도움 된다.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면서 피부 상태를 정상으로 만들어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유수분 균형은 피부에 필요한 수분과 유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면서 유분과 수분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상태를 말한다. 특히 여름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보습 제품을 활용해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에 화상 입었다면
이미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됐다면 빠르게 조치해야 한다. 피부가 햇볕에 오래 노출돼 붉게 변하거나 껍질이 벗겨지는 등의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물에 적신 수건을 손상 부위에 올려두고 피부 온도를 떨어뜨리는 게 좋다. 얼음이나 냉동실에 넣어뒀던 수건 등 과도하게 차가운 물건을 피부 위에 바로 갖다 대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알로에 젤, 우유 등을 바르는 것도 피부 진정에 도움 된다.
◇강한 햇볕이 피부 노화 가속화시켜
햇빛은 짧은 시간 내로 쬐면 비타민D를 생성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햇볕이 다른 계절보다 강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은 모세혈관을 확장한다. 모세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면 진피층의 탄력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도 늘어나게 된다. 또한, 자외선은 진피층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는 콜라겐의 합성을 방해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의 합성을 촉진해 노화를 가속한다.
여름철에 사용량이 늘어나는 에어컨도 피부 노화의 적이다.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증발 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더운 실외와 차가운 실내를 오가면서 느끼게 되는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피부의 기능도 떨어지기 쉽다.
◇꼼꼼한 세안, 색조 화장 최소화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라면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만약 외출해야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더라도 땀과 유분으로 인해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 역시 도움 된다.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면서 피부 상태를 정상으로 만들어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유수분 균형은 피부에 필요한 수분과 유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면서 유분과 수분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상태를 말한다. 특히 여름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보습 제품을 활용해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에 화상 입었다면
이미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됐다면 빠르게 조치해야 한다. 피부가 햇볕에 오래 노출돼 붉게 변하거나 껍질이 벗겨지는 등의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물에 적신 수건을 손상 부위에 올려두고 피부 온도를 떨어뜨리는 게 좋다. 얼음이나 냉동실에 넣어뒀던 수건 등 과도하게 차가운 물건을 피부 위에 바로 갖다 대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알로에 젤, 우유 등을 바르는 것도 피부 진정에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