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스카이다이빙 중 낙하산 고장… 60대 아르헨 남성 추락 후 사망
전종보 기자
입력 2023/06/20 22:30
[해외토픽]
아르헨티나에서 스카이다이빙 강습을 받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은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린 뒤 낙하산이 정상적으로 펴지지 않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오후 로보스에 위치한 스카이다이빙학교에서 강습을 받던 61세 남성 헥터 바카로가 지면으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바카로는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간 뒤 학교 근처 들판을 향해 뛰어내렸으나 낙하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사고를 당했다.
그가 정확히 어느 정도 높이에서 뛰어내렸고 언제 숨을 거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족 측에 따르면 추락한 바카로의 몸에 낙하산 일부가 엉켜 있었으며, 이로 인해 낙하산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바카로는 기존에도 스카이다이빙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스카이다이빙 학교를 자주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기회가 될 때마다 학교를 방문해 강습을 받았으며, 올해 초에는 자녀의 생일을 맞아 자녀와 함께 스카이다이빙에 나서기도 했다. 바카로는 2주 전에도 SNS에 ‘연습 중’이라는 글과 함께 스카이다이빙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스카이다이빙 외에 스쿠버다이빙, 보트 운전 등과 같은 취미 또한 즐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오후 로보스에 위치한 스카이다이빙학교에서 강습을 받던 61세 남성 헥터 바카로가 지면으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바카로는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간 뒤 학교 근처 들판을 향해 뛰어내렸으나 낙하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사고를 당했다.
그가 정확히 어느 정도 높이에서 뛰어내렸고 언제 숨을 거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족 측에 따르면 추락한 바카로의 몸에 낙하산 일부가 엉켜 있었으며, 이로 인해 낙하산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바카로는 기존에도 스카이다이빙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스카이다이빙 학교를 자주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기회가 될 때마다 학교를 방문해 강습을 받았으며, 올해 초에는 자녀의 생일을 맞아 자녀와 함께 스카이다이빙에 나서기도 했다. 바카로는 2주 전에도 SNS에 ‘연습 중’이라는 글과 함께 스카이다이빙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스카이다이빙 외에 스쿠버다이빙, 보트 운전 등과 같은 취미 또한 즐겨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