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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팩, 하지마세요! 과도한 보습이 독될 수도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피부과 전문의)
입력 2023/06/16 07:15
서동혜의 화장품사용설명서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1일 1팩을 챙기니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는 A씨, 하루에 한번 매일 팩을 하는 게 피부에 좋은 게 맞는지 확인 질문을 한다. 마스크 팩은 널리 사용되기에 진료 중 종종 받는 질문으로 1일 1팩에 대한 찬반 글이 온라인 상에 많기 때문에 확인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다.
마스크팩은 아토피, 화폐상습진, 및 심한 접촉피부염 등이 있을 때 피부과에서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밀폐요법(Occlusive Dressing Treatment)’에서 유래되었다. 밀폐요법이란 피부 병변에 충분한 양의 보습제 혹은 필요 약물을 피부에 도포한 후 젖은 면소재의 거즈로 병변 부위를 밀폐하여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고 필요 성분의 약물 흡수를 높이고 긁음에 대한 방어막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침투를 높이기 위해 각질층에 수분 공급을 사전에 하기도 하며 피부염 병변의 심한 정도에 따라 침투시키는 약제를 다양화하고 밀폐 시간을 조절하여 원하는 양의 흡수를 유도하여 피부 병변이 빠르게 좋아지도록 하는 치료방법이다. 피부가 건조할 때 보습 성분을 충분히 바른 후 마스크 팩을 하는 것도 흡수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밀폐요법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시트 마스크는 레이온과 폴리프로필렌을 혼방한 부직포에 비타민C, 해조류 등의 필요한 성분이 에센스 타입으로 포함된 마스크 팩으로 가장 오랜 기간 사용된 마스크 팩이다. 부직포는 가격이 저렴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보습 성분 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 기능성 화장품의 성분을 추가하여 사용한다. 시트 마스크의 부직포를 면으로 교체한 2세대 면 마스크 팩이 등장했는데 합성혼방 대신 순면을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하여 민감한 피부에 도움을 준다. 시트 마스크는 얼굴에 오랜 시간 붙이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향료, 염료, 파라벤 등의 성분이 있는지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지성피부 및 여드름 피부에서 시트마스크를 사용할 경우 피부표면의 박테리아 수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적절하지 않다는 보고가 있지만 20~30분 정도의 사용으로 그러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트마스크는 피부표면의 수분의 빠른 증발을 방지하고 제품에 따라 함유된 알로에, 달팽이추출물, 해조류, 비타민 C 등의 성분이 침투하는 시간을 연장하여 피부건조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유행하는 실리콘 기반의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겔 무게의 몇 배에 달하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 폴리머로 냉각 및 진정 효과가 있어 피부가 달아오르는 민감한 피부에 사용되며 천연고분자인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은 시원한 쿨링 효과와 피부 밀착력이 높은 장점이 있어 특히 여름 휴가철 자외선에 태닝 된 피부에 도움을 준다. 투명한 재질이 많아 자극이 없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타입에 따라 자극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중 불편감이 있으면 바로 제거하고 피부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 팩에 함유된 수분은 세균증식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어 보존제와 방부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습윤 바이오셀룰로오스를 건조시켜 만든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팩은 무방부제가 가능하여 피부자극을 줄인 장점이 있다. 피부진피층의 구조와 유사한 형태의 스킨벨벳 타입의 동결 건조된 건조 마스크 팩은 보습효과가 탁월해 악건성 피부에 주로 사용되는데 현재까지는 수입에 의존해 비용적 부담이 큰 단점이 있다.
마스크 팩에 함유된 성분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히알루론산, 여드름 피부에는 살리실산, AHA 성분이 사용되며 주름개선을 위해 비타민 C, 비타민 E, 항산화제 등의 성분이, 미백효과를 위해 비타민C, 알부틴 등의 성분이 사용되는데 마스크 팩은 필요 성분의 피부 침투를 높이기 위해 팩을 덮어주기 때문에 특정 성분에 민감한 피부일 경우 피부 자극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스크 팩 사용 시 따거움이나 가려움이 느껴질 경우 바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피부각질층의 손상이 있는 경우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미루는 것이 좋다. 평소 화장품을 사용하고 트러블이 있었던 경우라면 마스크 팩을 사용하기 전 전성분을 확인하여 의심가는 성분이 있는 제품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전성분의 숫자가 적은 단순한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자극을 줄이는 사용 팁이 될 수 있다.
마스크팩은 아토피, 화폐상습진, 및 심한 접촉피부염 등이 있을 때 피부과에서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밀폐요법(Occlusive Dressing Treatment)’에서 유래되었다. 밀폐요법이란 피부 병변에 충분한 양의 보습제 혹은 필요 약물을 피부에 도포한 후 젖은 면소재의 거즈로 병변 부위를 밀폐하여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고 필요 성분의 약물 흡수를 높이고 긁음에 대한 방어막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침투를 높이기 위해 각질층에 수분 공급을 사전에 하기도 하며 피부염 병변의 심한 정도에 따라 침투시키는 약제를 다양화하고 밀폐 시간을 조절하여 원하는 양의 흡수를 유도하여 피부 병변이 빠르게 좋아지도록 하는 치료방법이다. 피부가 건조할 때 보습 성분을 충분히 바른 후 마스크 팩을 하는 것도 흡수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밀폐요법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시트 마스크는 레이온과 폴리프로필렌을 혼방한 부직포에 비타민C, 해조류 등의 필요한 성분이 에센스 타입으로 포함된 마스크 팩으로 가장 오랜 기간 사용된 마스크 팩이다. 부직포는 가격이 저렴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보습 성분 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 기능성 화장품의 성분을 추가하여 사용한다. 시트 마스크의 부직포를 면으로 교체한 2세대 면 마스크 팩이 등장했는데 합성혼방 대신 순면을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하여 민감한 피부에 도움을 준다. 시트 마스크는 얼굴에 오랜 시간 붙이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향료, 염료, 파라벤 등의 성분이 있는지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지성피부 및 여드름 피부에서 시트마스크를 사용할 경우 피부표면의 박테리아 수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적절하지 않다는 보고가 있지만 20~30분 정도의 사용으로 그러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트마스크는 피부표면의 수분의 빠른 증발을 방지하고 제품에 따라 함유된 알로에, 달팽이추출물, 해조류, 비타민 C 등의 성분이 침투하는 시간을 연장하여 피부건조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유행하는 실리콘 기반의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겔 무게의 몇 배에 달하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 폴리머로 냉각 및 진정 효과가 있어 피부가 달아오르는 민감한 피부에 사용되며 천연고분자인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은 시원한 쿨링 효과와 피부 밀착력이 높은 장점이 있어 특히 여름 휴가철 자외선에 태닝 된 피부에 도움을 준다. 투명한 재질이 많아 자극이 없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타입에 따라 자극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중 불편감이 있으면 바로 제거하고 피부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 팩에 함유된 수분은 세균증식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어 보존제와 방부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습윤 바이오셀룰로오스를 건조시켜 만든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팩은 무방부제가 가능하여 피부자극을 줄인 장점이 있다. 피부진피층의 구조와 유사한 형태의 스킨벨벳 타입의 동결 건조된 건조 마스크 팩은 보습효과가 탁월해 악건성 피부에 주로 사용되는데 현재까지는 수입에 의존해 비용적 부담이 큰 단점이 있다.
마스크 팩에 함유된 성분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히알루론산, 여드름 피부에는 살리실산, AHA 성분이 사용되며 주름개선을 위해 비타민 C, 비타민 E, 항산화제 등의 성분이, 미백효과를 위해 비타민C, 알부틴 등의 성분이 사용되는데 마스크 팩은 필요 성분의 피부 침투를 높이기 위해 팩을 덮어주기 때문에 특정 성분에 민감한 피부일 경우 피부 자극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스크 팩 사용 시 따거움이나 가려움이 느껴질 경우 바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피부각질층의 손상이 있는 경우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미루는 것이 좋다. 평소 화장품을 사용하고 트러블이 있었던 경우라면 마스크 팩을 사용하기 전 전성분을 확인하여 의심가는 성분이 있는 제품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전성분의 숫자가 적은 단순한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자극을 줄이는 사용 팁이 될 수 있다.
마스크 팩은 피부 자극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사용할 것을 권한다. 악건성의 피부라면 조금 더 자주 사용해볼 수는 있겠지만 과도한 보습은 피부 수분균형을 깨뜨릴 수 있고 피부 자체의 회복력을 늦출 수 있으므로 매일 사용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권하지 않는다. 여름 휴가 등으로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이 된 경우 쿨링과 진정효과를 높이기 위해 3-4일간 매일 사용해 볼 수는 있다.
마스크 팩에 함유된 성분이 향료, 알코올, 인공색소는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자극을 줄일 수 있고, 살리실산이나 AHA, 비타민C 등의 성분은 오래 부착할 경우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간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마스크 팩을 한 채로 잠드는 것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 또한 따거움이 느껴질 경우 바로 떼어내고 중단해야 한다.
여름철 휴가 갈 때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 팩, 적절히 사용해야 피부에 도움이 되므로 사용 전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읽어본 후 사용하길 권한다.
마스크 팩에 함유된 성분이 향료, 알코올, 인공색소는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자극을 줄일 수 있고, 살리실산이나 AHA, 비타민C 등의 성분은 오래 부착할 경우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간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마스크 팩을 한 채로 잠드는 것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 또한 따거움이 느껴질 경우 바로 떼어내고 중단해야 한다.
여름철 휴가 갈 때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 팩, 적절히 사용해야 피부에 도움이 되므로 사용 전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읽어본 후 사용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