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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잇숏] 길거리 포교활동, 나는 왜 뿌리치지 못할까

헬스조선 편집팀

 


길에서 포교활동 하는 사람,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이 때 딱 잘라 거절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야기를 끊지 못하고 심지어 돈까지 뺏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해가 안 된다고요? 나름의 사정이 있습니다.

성격상 거절을 못하는 사람, 내향적이고 순응적인 사람에게는 이야기를 끊고 부탁을 뿌리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부정적 이미지가 생기는 것에 대한 두려움·부담이 큰 분들도 마찬가집니다. 또한 호기심이 많거나 순수하고 상대방을 잘 믿는 사람,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의존할 대상이 없는 사람 등도 길거리 포교 활동의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사이비종교의 포교 활동에 당하지 않으려면 경계심, 판별력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힘들어도 거절하는 방법을 연습해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사회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일수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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