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44kg 몸매 유지 비결… ‘맛만 보고 끊는 훈련’ 실제 효과는?

이채리 기자

▲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에 출연한 유인나는 몸매 관리를 위해 먹고 싶은 음식을 아주 소량만 먹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 캡처


배우 유인나(41)가 혹독한 몸매 관리 비법을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에 출연한 유인나는 체중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냐는 물음에 "먹고 싶은 게 머릿속에 딱 생각이 나면 먹을 때까지 그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걸 최대한 빨리 정말 조금 맛을 보고 해소를 한다”며 “(음식을)끊는 게 어렵지만 나는 그걸 훈련했다"고 말했다. 프로필상 유인나의 신체 사이즈는 키165cm, 몸무게 44kg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음식을 조금만 맛보는 습관은 소식(小食)을 유도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매끼 맛만 보고 영양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먹고 싶은 음식을 조금만 맛보게 되면 자연스레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무조건적으로 욕구를 억제하면 나중에 오히려 식욕이 폭발해 과식할 가능성이 크다. 식욕을 만족시키는 요소 중에 하나는 음식을 입에 넣어서 혀로 맛보고 씹는 행위다. 따라서 소량이더라도 조금씩 맛을 보게 되면 식욕이 어느 정도 낮아진다.

특정 음식이 과도하게 당기는 가짜 배고픔도 조절할 수 있다. 가짜 배고픔은 음식을 적당량 먹어도 허기를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에너지원 부족으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할 때 느껴지는 진짜 배고픔과 다르다. 가짜 배고픔은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는데,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져 배고픔이 느껴지게 된다. 음식을 아예 절식하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초콜릿, 떡볶이 등 자극적이고 달콤한 음식이 유달리 생각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먹고 싶은 음식을 무작정 참기보단 조금이라도 맛을 보면 다이어트를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가짜 배고픔이 예방된다.

다만, 음식을 소량 맛보는 행위가 다이어트 식단의 전부가 되면 안 된다. 영양소를 고루 챙겨 먹지 못할뿐더러 너무 적게 먹은 나머지 오히려 기초 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음식 맛보기는 다이어트 식단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가끔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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