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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가 한국엘러간과 국내 법인 통합을 완료했다./한국 애브비 제공
한국애브비가 한국엘러간과 양사의 비즈니스 운영 관리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고 5월 1일부로 국내에서 단일 법인으로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내 법인 합병은 지난 2020년 5월 이뤄진 글로벌 본사의 엘러간 인수 합병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법인 합병에 따라 엘러간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포도막염 치료제인 '오저덱스' , 녹내장 치료제인 '콤비간', '간포트'와 젠 겔 임플란트 의료기기 등 안질환 분야,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경직 및 만성 편두통 치료제 '보톡스' 등 신경과학 분야는 애브비 전문의약품 사업부에 포함된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양사의 운영 관리 시스템과 법인 통합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전문적 역량과 경험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