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 샴푸에는 다양한 계면 활성제 성분이 들어 있어 주방용품 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 성분이 제대로 헹구지 않아 체내로 들어올 경우 치명적이다.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는 “풋 샴푸에 포함된 1,2-핵산다이올 성분은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장내 세균의 변화를 일으켜 염증성 장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고 내성균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항균제가 포함된 제품을 식기 세척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충분한 헹굼 과정을 거쳤더라도 식기에 풋 샴푸가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2013년 대한 환경공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주방 식기를 계면 활성제가 들어있는 주방 세제로 세척한 뒤 7초의 헹굼 과정을 거쳤지만 모든 식기 용기에서 계면 활성제가 검출됐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 역시 “풋 샴푸의 포타슘하이드록 사이드 등의 성분은 피부에 사용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잔류한 성분을 섭취했다간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풋 샴푸에 들어 있는 은행나무잎추출물, 노니열매추출물, 들깻잎추출물 등 다양한 추출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풋 샴푸에 있는 특정 추출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추출물이 제품에 소량 들어갔다 하더라도 잔류한 성분을 자주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때 피부에 붉은 발진, 두드러기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입술이 붓거나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LG생활건강 홍보팀은 “ ‘발을 씻자 풋 샴푸’는 발 세정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어서 용법에 맞게 발에 사용해야 하고, 주방 세정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풋 샴푸에 들어 있는 은행나무잎추출물, 노니열매추출물, 들깻잎추출물 등 다양한 추출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풋 샴푸에 있는 특정 추출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추출물이 제품에 소량 들어갔다 하더라도 잔류한 성분을 자주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때 피부에 붉은 발진, 두드러기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입술이 붓거나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LG생활건강 홍보팀은 “ ‘발을 씻자 풋 샴푸’는 발 세정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어서 용법에 맞게 발에 사용해야 하고, 주방 세정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