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모공 고민이라면… 주 3회 ‘이것’ 드세요

최지우 기자

▲ 견과류 속 불포화지방산은 피부 각질층의 기능을 도와 피부 모공을 줄이고, 매끄러운 피부결 유지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피부 콜라겐이 감소해 탄력이 저하된다. 한 번 넓어진 모공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모공 늘어짐을 막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유분·피지 조절 화장품 사용
평소 모공관리를 돕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피지가 과다할 경우, 모공이 가로로 넓어진다. 피지 분비를 개선하는 비타민A, 살리실릭산 등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피부 유분기 조절도 중요하다. 유분이 많은 제품은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한다. 가급적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하고, 세안 후에는 로션, 크림보다 유분이 적고 수분이 많은 젤, 에센스 제형을 바르는 게 좋다. 특히 지성 피부는 알코올, BHA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이용하는 게 피부 유수분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피지 짜는 습관 버려야
모공의 피지는 절대 손으로 짜면 안 된다. 모공을 막은 피지가 굳고 산화돼 까맣게 착색되면 블랙헤드가 생긴다.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거나 세게 문지르면 모공주변 피부조직이 손상돼 오히려 모공의 크기가 더욱 커진다.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 코 주위는 혈관이 많아 자극을 가하면 쉽게 붉어진다. 블랙헤드를 제거할 때는 미온수로 모공을 열고 클렌징 오일 등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피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이후, 차가운 물, 스킨 등으로 열린 모공을 수축하면 된다.

◇주 1회 모공 속 노폐물 제거
1주일에 한 번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 속 노폐물, 피지를 깨끗이 씻어내자. 건성 피부는 주 1회, 지성 피부는 주 1~2회가 적당하다. 수건에 물을 적셔 짜낸 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가열하면 된다. 얼굴에 스팀타월을 가볍게 얹었다가 열기가 식으면 떼어낸다. 열린 모공은 폼 클렌저, 약산성 세안 비누 등을 활용해 부드럽게 세안하고 마무리는 찬물로 한다.

◇견과류 섭취가 도움
견과류 섭취도 모공 축소에 도움이 된다. 세계사이버대 약용건강식품과 연구에 의하면, 견과류를 주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부 모공이 작았다.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피부 각질층의 기능을 도와 피부 모공을 줄이고, 매끄러운 피부결 유지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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