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밀당365] 당뇨 있으면 강냉이 절대 금물인가요?
김서희 기자
입력 2023/03/08 08:40
삼시세끼를 챙겨 먹어도 입이 심심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고소한 맛의 옥수수 강냉이 즐겨 찾는 분들 계실 텐데요. 혈당에는 어떨까요?
<궁금해요!>
“집에 가만히 있다 보면 입이 심심합니다. 팝콘은 칼로리가 높다고 해서, 직접 말린 옥수수를 들고 가 뻥튀기 집에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강냉이를 만들어와 먹곤 합니다.”
Q. 강냉이를 주전부리로 먹어도 괜찮은가요?
<조언_이기영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A. 참을 수 없다면 밥공기로 한 그릇만!
<궁금해요!>
“집에 가만히 있다 보면 입이 심심합니다. 팝콘은 칼로리가 높다고 해서, 직접 말린 옥수수를 들고 가 뻥튀기 집에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강냉이를 만들어와 먹곤 합니다.”
Q. 강냉이를 주전부리로 먹어도 괜찮은가요?
<조언_이기영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A. 참을 수 없다면 밥공기로 한 그릇만!
강냉이가 탄수화물 식품이라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탄수화물은 몸속에 들어가 분해되면 당으로 변해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죠. 버터와 소금이 많이 든 팝콘보다야 낫겠지만, 강냉이도 가급적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먹고 싶은 것을 무조건 참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정 드시고 싶다면 밥그릇으로 한 그릇 정도 분량만 드세요. 그리고 식사 때 밥은 5분의 1만큼 덜어내세요. 강냉이 한 그릇의 열량이 쌀밥 5분의 1그릇과 비슷합니다.
강냉이를 만들어서 드신다 하셨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강냉이에는 대부분 단맛을 내기 위해 사카린, 아스파탐, 마가린 같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옥수수로만 만든 강냉이가, 시판 강냉이보다 건강에는 좋습니다!
다만, 먹고 싶은 것을 무조건 참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정 드시고 싶다면 밥그릇으로 한 그릇 정도 분량만 드세요. 그리고 식사 때 밥은 5분의 1만큼 덜어내세요. 강냉이 한 그릇의 열량이 쌀밥 5분의 1그릇과 비슷합니다.
강냉이를 만들어서 드신다 하셨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강냉이에는 대부분 단맛을 내기 위해 사카린, 아스파탐, 마가린 같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옥수수로만 만든 강냉이가, 시판 강냉이보다 건강에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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