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골절, 알레르기 등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가 있습니다. 당뇨병과 연관이 없는 질환이어도 당뇨병이 있다고 말해야 할까요? 관련해 한 독자분이 질문 남기셨습니다.
<궁금해요!>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당뇨 사실을 알렸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Q. 다른 이유로 병원에 가도 당뇨병 환자인 걸 밝혀야 하나요?
<조언_정인경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A. 복용중인 약까지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당뇨 사실을 알렸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Q. 다른 이유로 병원에 가도 당뇨병 환자인 걸 밝혀야 하나요?
<조언_정인경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A. 복용중인 약까지 알려주세요

어느 진료 과를 방문하건 본인이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게 좋습니다.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도 함께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 복용하게 되는 약제를 조절하고 치료 방법을 안전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천식, 류마티스 질환, 피부 질환, 알레르기 질환 등은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약을 써서 치료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제는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이런 질환 때문에 진료를 받을 땐 반드시 당뇨병 사실을 알리세요. 또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을 때는 메트포르민 계열의 당뇨약 복용을 2일 정도 중단해야 합니다. CT 검사에 쓰는 조영제와 메트포르민을 병용하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기저질환 유무를 먼저 확인하는데, 이때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마세요!
특히 천식, 류마티스 질환, 피부 질환, 알레르기 질환 등은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약을 써서 치료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제는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이런 질환 때문에 진료를 받을 땐 반드시 당뇨병 사실을 알리세요. 또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을 때는 메트포르민 계열의 당뇨약 복용을 2일 정도 중단해야 합니다. CT 검사에 쓰는 조영제와 메트포르민을 병용하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기저질환 유무를 먼저 확인하는데, 이때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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