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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집중력 위한다면, 반찬에 ‘이것’ 넣으세요

김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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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계란은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이다. 특히 학생들의 집중력 및 학습능력 향상과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 개학 시즌을 맞아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계란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
▶학습능력=계란은 두뇌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생산을 돕는다. 아세틸콜린은 두뇌 활동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계란을 꾸준히 먹으면 학습능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력 보호=계란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카로티노이드(천연 색소 성분) 계열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이들은 눈의 망막을 보호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계란은 학생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눈 건강에도 좋다. 계란은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눈 질환 발생률을 낮춰준다.

▶기억력=계란은 기억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계란 노른자에 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기억의 저장과 회생에 필요한 신경신호를 전달해 기억력 증진과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레시틴은 사람의 뇌에서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 중 30%를 이루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면역력=계란을 섭취하면 면역력도 증진된다. 계란 노른자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D가 함유돼 있다. 계란 두 개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 D 권장량의 82%를 채울 수 있다. 계란에 든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와 셀레늄도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흰자와 노른자 함께 섭취해야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함께 섭취해야 영양 효과가 커진다. 식단 조절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으로 근육을 키울 때 단백질이 풍부한 흰자만 먹는 경우가 있다. 노른자는 흰자보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고, 근육 생성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른자에는 흰자에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단백질 합성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계란의 영양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흰자와 노른자를 모두 섭취해야 한다.

몸에 좋은 계란을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계란은 낮은 온도(2도)와 높은 습도(상대습도 80%)에서 보관해야 한다. 계란 내부의 수분이 증발해 계란 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또한 계란의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온도 변화가 적은 냉장고 안쪽에 계란을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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