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치료제 '로프레사점안액' 국내 허가

신은진 기자

▲ 녹내장 신약 '로프레사점안액​'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헬스조선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내장 환자의 안압을 낮춰주는 한국산텐제약의 수입 신약인 ‘로프레사점안액0.02%(성분명 : 네타르수딜메실산염)’을 이달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녹내장이란 시신경 기능 이상으로 시야 결손을 유발하는 진행성 시신경 병증을 말한다.

로프레사점안액은 안구의 방수(눈 안에 생성되는 물로 눈의 형태(압력)를 유지하고 눈 내부에 영양분 공급) 유출을 증가해 개방각 녹내장 또는 고안압 환자의 안압을 낮춰주는 의약품이다. 이 약은 섬유주 세포를 수축시키는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방수의 주 배출로인 섬유주 경로를 이완시킴으로써 방수 배출을 증가시켜 안압을 낮춘다.

식약처 측은 "이번 허가를 통해 기존 녹내장 또는 고안압 환자의 안압 상승으로 인한 제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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