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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환자 맞춤형 운동… 보건소에서 가능!
이슬비 기자
입력 2022/12/29 13:26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022년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에 배포했다.
KHEPI는 지난 9월 인천대 운동 건강학부 황문현 교수 연구팀과 함께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료집과 교수안을 개발했다. 국정과제 중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이행을 위해 전국 보건소에 자료집을 배포했다.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된 지자체 만성질환 관리 업무 담당자에게도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환자 개인의 운동 경험에 따라 운동 강도를 설정하는 등 신체 능력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총 2개의 주제로 구분돼 있다.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뉘며, 실습 교육에선 '초기-적응-발전-유지' 단계로 구분돼 주기마다 환자가 적절하게 운동강도와 운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개인이 선호하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동 종류도 여러 가지 포함됐다.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에 배포된 이번 자료집은 KHEPI 누리집 내 자료실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으로 합병증 발병률 등을 줄일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에 전국 보건소로 배포한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올해 8월 배포한 12주 영양 프로그램이 보건소 만성질환자의 생활 습관 개선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KHEPI는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병행할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12주 영양 프로그램'도 개발해 지난 8월 배포했다.
KHEPI는 지난 9월 인천대 운동 건강학부 황문현 교수 연구팀과 함께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료집과 교수안을 개발했다. 국정과제 중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이행을 위해 전국 보건소에 자료집을 배포했다.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된 지자체 만성질환 관리 업무 담당자에게도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환자 개인의 운동 경험에 따라 운동 강도를 설정하는 등 신체 능력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총 2개의 주제로 구분돼 있다.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뉘며, 실습 교육에선 '초기-적응-발전-유지' 단계로 구분돼 주기마다 환자가 적절하게 운동강도와 운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개인이 선호하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동 종류도 여러 가지 포함됐다.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에 배포된 이번 자료집은 KHEPI 누리집 내 자료실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으로 합병증 발병률 등을 줄일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에 전국 보건소로 배포한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올해 8월 배포한 12주 영양 프로그램이 보건소 만성질환자의 생활 습관 개선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KHEPI는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병행할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12주 영양 프로그램'도 개발해 지난 8월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