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의학칼럼] 유전에 의한 ‘단지증’, 치료법은?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대표원장
입력 2022/12/20 15:37
단지증일 경우 발가락을 절골해 조금씩 늘이면서 본인 뼈가 채워져 정상 길이에 도달하게 한다. 골반뼈를 떼어 늘인 공간에 채워 넣는 방법도 있다. 고정 방식은 내고정 방식과 외고정 방식으로 구분된다. 단지증 수술은 일반적인 손·발가락 길이로 늘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외부에 잘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미적인 부분도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 경험이 많은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뼈를 연장하는 수술인 만큼 사지연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면 더 안전하고 심미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증은 환자 의지와 상관없이 유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기하게 바라보거나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행동은 환자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환자 본인은 언제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생각하면서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
단지증은 환자 의지와 상관없이 유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기하게 바라보거나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행동은 환자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환자 본인은 언제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생각하면서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