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겨울 되니 코피 심한데… ‘이 병’ 때문
최지우 기자
입력 2022/12/13 07:45
겨울에 코피가 잘 나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져 콧속이 쉽게 마르고 건조해지기 때문인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코 간지럽고 아픈 ‘비강건조증’
비강건조증은 겨울철 코피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비강건조증이 있으면 콧속이 당기듯이 간지럽고, 코를 만지면 통증이 느껴진다. 심할 경우, 코 점막이 메마르고 갈라져 찢어지면서 코피가 자주 난다. 비강건조증은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몸속 수분량이 적어 코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불편함을 느껴 코를 세게 파거나 비비면서 코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바세린 바르고 코 자극 줄여야
비강건조증은 콧구멍 입구에 바세린 등 기름기가 많은 연고를 바르거나, 콧속에 식염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증상이 완화된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코를 세게 파거나 너무 자주 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코의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에 내원해 항생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함유된 연고 및 먹는 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
◇고개 숙인채로 콧방울 압박을
만약 코피가 난다면 정확한 자세로 코를 압박해 지혈해야 한다. 고개를 약간 숙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때 머리를 뒤로 젖히면 코피가 기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머리는 앞으로 숙여야 한다. 그 후, 엄지와 검지로 콧방울을 5분 정도 지긋이 눌러 지혈한다. 코피가 나면 콧등을 누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코피는 콧속 점막에 분포하는 혈관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극받지 않도록 콧등이 아닌 콧방울을 눌러야 한다. 얼음주머니나 찬 수건을 콧잔등과 뺨에 대주면 코 점막의 모세혈관이 수축해 코피가 빨리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코 간지럽고 아픈 ‘비강건조증’
비강건조증은 겨울철 코피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비강건조증이 있으면 콧속이 당기듯이 간지럽고, 코를 만지면 통증이 느껴진다. 심할 경우, 코 점막이 메마르고 갈라져 찢어지면서 코피가 자주 난다. 비강건조증은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몸속 수분량이 적어 코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불편함을 느껴 코를 세게 파거나 비비면서 코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바세린 바르고 코 자극 줄여야
비강건조증은 콧구멍 입구에 바세린 등 기름기가 많은 연고를 바르거나, 콧속에 식염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증상이 완화된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코를 세게 파거나 너무 자주 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코의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에 내원해 항생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함유된 연고 및 먹는 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
◇고개 숙인채로 콧방울 압박을
만약 코피가 난다면 정확한 자세로 코를 압박해 지혈해야 한다. 고개를 약간 숙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때 머리를 뒤로 젖히면 코피가 기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머리는 앞으로 숙여야 한다. 그 후, 엄지와 검지로 콧방울을 5분 정도 지긋이 눌러 지혈한다. 코피가 나면 콧등을 누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코피는 콧속 점막에 분포하는 혈관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극받지 않도록 콧등이 아닌 콧방울을 눌러야 한다. 얼음주머니나 찬 수건을 콧잔등과 뺨에 대주면 코 점막의 모세혈관이 수축해 코피가 빨리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