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를 위해 운동은 필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이 많다면 운동을 따로 해야 할까요? 한 독자 분이 관련 질문 남겨주셨습니다.

<궁금해요!>
“평소 움직임이 많은 일을 하는 당뇨 환자입니다. 여기저기 걷거나 뛰어 다녀야 해서 활동량이 많다 보니 퇴근 후에는 너무 피곤해서 운동하기가 힘듭니다.”

Q. 운동을 따로 꼭 해야 할까요?


<조언_이기영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A. 근력 운동만 조금 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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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을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을 통해 몸의 신진대사가 촉진돼야 혈당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당뇨 환자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데요. 일터에서 움직임이 많아서 유산소 운동을 대체할 수 있다면, 근력 운동만 따로 하시는 건 어떨까요? 당뇨 환자는 유산소 운동은 매일, 근력 운동은 주 2회 이상 하는 게 좋습니다. 총 운동 시간은 1주일에 150분 이상이 돼야 합니다. 식후 30분에서 1시간 뒤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혈당 관리에 좋다고 하니, 저녁 식사 후 근력 운동만 조금 실천해 보세요.

만약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 근력 운동을 대체할 만한 활동이 주를 이루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라면, 이때는 유산소 운동만 따로 실시하면 됩니다.


평상시 활동량을 무시하고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저혈당을 겪을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함께 일터에서의 활동량과 더 필요한 운동의 종류를 상담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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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