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곰팡이 핀 귤, 잘라내고 먹었는데… 괜찮을까?
한희준 기자
입력 2022/11/28 07:45
추운 날 먹는 대표 간식 중 하나가 귤이다. 귤에는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 귤에 대해 알아본다.
◇감기 예방해주고 혈관 튼튼하게
귤 속 비타민C는 면역력 향상에 기여한다. 감기 예방을 위해 제철 과일인 귤을 먹으면 좋은 이유다. 귤 한 개에는 비타민C가 30mg 들어 있다. 특히 귤 껍질에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기를 추천한다.
귤에는 또 비타민P가 풍부하게 들었는데,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P 역시 껍질에 풍부하다.
◇곰팡이 핀 귤, 통째로 버려야
귤은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과일이다. 귤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어서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1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다.
◇감기 예방해주고 혈관 튼튼하게
귤 속 비타민C는 면역력 향상에 기여한다. 감기 예방을 위해 제철 과일인 귤을 먹으면 좋은 이유다. 귤 한 개에는 비타민C가 30mg 들어 있다. 특히 귤 껍질에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기를 추천한다.
귤에는 또 비타민P가 풍부하게 들었는데,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P 역시 껍질에 풍부하다.
◇곰팡이 핀 귤, 통째로 버려야
귤은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과일이다. 귤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어서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1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다.
상자나 봉지에 여러 개의 귤을 한꺼번에 담아 놓아도 안 된다. 귤끼리 부딪쳐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서로 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 겹겹이 쌓아두면 좋다. 밀봉 보관은 피한다.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다.
만약 오래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었다면 부분만 잘라내지 말고 통째로 버려야 한다. 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곰팡이가 핀 귤이 있다면 함께 보관해둔 나머지 귤은 깨끗이 세척해 섭취하는 게 좋다.
만약 오래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었다면 부분만 잘라내지 말고 통째로 버려야 한다. 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곰팡이가 핀 귤이 있다면 함께 보관해둔 나머지 귤은 깨끗이 세척해 섭취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