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쌓인 미세먼지, ‘이 음식’ 먹으면 배출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 미역이 함유하는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일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줄어들었지만 몸엔 여전히 미세먼지가 남아있을 수 있다. 실제 코로 들어온 미세먼지의 60%가 폐에 축적되며 배출엔 일주일이 걸린다는 국내 연구가 있다.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미역
산후 영양식으로 사랑받는 미역은 미세먼지 배출에도 효능이 있다. 미역이 함유하는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콜레스테롤과 염분을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하는 것에도 도움을 준다. 미역이 없다면 대체식품으로 다시마와 파래 등을 먹어보자. 알긴산 성분은 다시마와 파래 등과 같은 해조류에도 많다.

◇도라지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점액 분비를 도우며,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뛰어나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도라지청을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 역시 미세먼지 배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미나리
알칼리성 채소인 미나리는 체내 혈액을 맑게 해주며 독소,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중금속 배출 효과를 높이려면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 장운동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녹차
녹차의 탄닌과 카테킨 성분은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기관지 내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탄닌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식후 바로 섭취하지 말고 30~60분이 지난 다음에 마시는 것이 좋다.
지니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