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욱신욱신 생리통… '이것'만 많이 마셔도 완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10/24 16:32
매달 한 번씩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많다. 생리 중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염증성 화학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자궁 혈관과 근육을 수축시키면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때 진통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지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먹어보는 것도 좋다.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을 알아본다.
◇물
이란 연구팀이 2016~2019년 18~30세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최소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생리통을 완화하고, 생리 기간을 단축해 생리통으로 먹는 진통제 양을 줄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내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면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쳐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소프레신은 생리통을 유발하는 자궁 수축을 유도한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021년 SCI 국제학술지 'BMC Women's Health'에 실렸다.
◇연어·고등어
연어, 고등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신호 전달 경로를 방해해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다. 18~22세 여성 95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3개월 동안 복용하게 했더니, 생리통으로 인한 이부프로펜 복용량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산부인과학술지에 지난 2012년 게재됐다.
◇초록잎 채소
케일, 시금치, 루꼴라 등 짙은 초록잎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었다. 마그네슘은 자궁내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염증성 프로스타글란딘 수치를 낮춰 생리통을 완화한다.
◇생강
생강은 천연 항염증제로 불리는 식품이다. 지난 2018년 'Taiwanese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생강은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해 염증을 완화, 생리통을 줄일 수 있다.
◇물
이란 연구팀이 2016~2019년 18~30세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최소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생리통을 완화하고, 생리 기간을 단축해 생리통으로 먹는 진통제 양을 줄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내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면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쳐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소프레신은 생리통을 유발하는 자궁 수축을 유도한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021년 SCI 국제학술지 'BMC Women's Health'에 실렸다.
◇연어·고등어
연어, 고등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신호 전달 경로를 방해해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다. 18~22세 여성 95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3개월 동안 복용하게 했더니, 생리통으로 인한 이부프로펜 복용량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산부인과학술지에 지난 2012년 게재됐다.
◇초록잎 채소
케일, 시금치, 루꼴라 등 짙은 초록잎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었다. 마그네슘은 자궁내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염증성 프로스타글란딘 수치를 낮춰 생리통을 완화한다.
◇생강
생강은 천연 항염증제로 불리는 식품이다. 지난 2018년 'Taiwanese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생강은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해 염증을 완화, 생리통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