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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안 나올 때 '이 견과류' 섭취 도움 될 수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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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를 먹으면 장 내 미생물 대사가 활발해져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몬드 섭취가 장 건강을 촉진해 배변을 원활히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87명을 대상으로 아몬드 섭취가 장에 미치는 영향을 4주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무작위로 세 집단으로 나누고 각각 하루에 ▲통아몬드를 56g 섭취하거나 ▲​아몬드 가루를 56g 섭취하거나 ▲​아몬드를 아예 먹지 않도록 했다.

연구 결과, 통아몬드를 하루에 56g 섭취한 집단은 나머지 집단에 비해 주간 배변 횟수가 1.5배 더 많았다. 또한 연구가 끝난 시점, 통아몬드나 아몬드가루를 하루에 56g씩 섭취한 사람들은 장 내 부티라트라는 물질이 평균적으로 24.1µ㏖/g, 대조군은 18.2µ㏖/g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티라트는 장내 유익한 미생물이 잘 자라게 하고 장벽을 튼튼하게 하며 염증이 생기는 걸 막아준다. 연구팀은 "부티라트는 결장 내 세포의 연료로 쓰여 장의 영양소 흡수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