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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술을 먹은 다음 날 숙취가 심하다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먹어보자. 숙취해소에 효과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녹차=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알코올 분해 촉진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산과 알라닌도 풍부해 간의 부담도 덜어준다. 녹차는 식사 후 2시간 이내로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가 없다면 유자나 오이를 대신 먹어도 비슷한 숙취해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토마토=토마토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과 속 쓰림 해소를 돕는다. 토마토의 빨간 색을 내는 리코펜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시키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 쓰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B, 비타민C, 글루탐산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간을 보호하고 피로감·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토마토 스프, 토마토 해물찜 등 토마토를 끓여 먹는 것이 더 좋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선 해장을 위해 토마토 스프를 끓여 먹는다.

▷콩나물=콩나물의 머리·몸통·뿌리엔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B1,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증상의 주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고, 비타민 C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한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이때 비타민 C가 활성산소를 억제·제거하기도 한다.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