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들과 달리 귀 옆에 작은 구멍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구멍이 너무 작아 점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속이 파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멍의 정체는 ‘이루공’이다.
이루공은 선천성 기형의 일종으로, 흔히 ‘선천성 이루공’이라고 한다. 태아의 귀가 형성될 때 귓바퀴 융합에 이상이 생기면 작은 틈새가 생기고 구멍이 만들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100명 중 2~3명 꼴로 확인된다.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왼쪽보다 오른쪽 귀 옆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루공이 양쪽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위치는 대부분 귓바퀴 앞쪽이며, 모양과 크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선천성 이루공을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다. 외관상 큰 차이가 없거나 염증·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주변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구멍에 분비물이 많이 생긴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한다. 드물게 악취가 나기도 하는데, 이때도 검사받는 것이 좋다.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생기고 주위가 부어오른 경우 피부를 절개한 뒤 고름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 근본적인 치료가 목적이라면 증상이 안정된 후 이루공을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수술을 통해 이루공이 연결된 곳과 피부 속 주머니를 제거하는 식이다. 이루공 안쪽이 연골과 유착되면 연골 일부를 절제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이루공은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접촉하면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구멍 속으로 오염물질이 들어갈 위험도 있다. 주변 피부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루공은 선천성 기형의 일종으로, 흔히 ‘선천성 이루공’이라고 한다. 태아의 귀가 형성될 때 귓바퀴 융합에 이상이 생기면 작은 틈새가 생기고 구멍이 만들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100명 중 2~3명 꼴로 확인된다.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왼쪽보다 오른쪽 귀 옆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루공이 양쪽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위치는 대부분 귓바퀴 앞쪽이며, 모양과 크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선천성 이루공을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다. 외관상 큰 차이가 없거나 염증·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주변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구멍에 분비물이 많이 생긴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한다. 드물게 악취가 나기도 하는데, 이때도 검사받는 것이 좋다.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생기고 주위가 부어오른 경우 피부를 절개한 뒤 고름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 근본적인 치료가 목적이라면 증상이 안정된 후 이루공을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수술을 통해 이루공이 연결된 곳과 피부 속 주머니를 제거하는 식이다. 이루공 안쪽이 연골과 유착되면 연골 일부를 절제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이루공은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접촉하면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구멍 속으로 오염물질이 들어갈 위험도 있다. 주변 피부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