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베트남 얼굴 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봉사 실시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 세민얼굴기형돕기회 백롱민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이 베트남 현지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108군사중앙병원에서 세민얼굴기형돕기회·SK와 함께 ‘제 25회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7월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봉사단은 총 70명의 어린이를 수술했다. 베트남 현지 의사들도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참관했으며, 봉사단은 성형외과 기기와 수술·마취소모품, 의약품, 수술기구 세트 등을 기증했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 백롱민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해외 의료봉사에도 제한이 생겨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3년 만의 행사는 봉사단 모두에게 더욱 뜻깊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에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행사는 구순구개열을 포함한 선천성 얼굴·수부 기형 환자들을 치료하는 해외 의료봉사다. 2019년에는 통산 4000명의 어린이를 수술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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