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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명절 음식, 랩 씌워 보관하면 위험한 이유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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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지고 뜨거운 음식에 랩이 직접 닿으면 가소제가 우러나올 위험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석 차례를 지내고 나면 음식이 많이 남는다. 기름에 부친 전과 돼지고기 수육, 소고기 탕국이 대표적이다. 잠깐 보관할 땐 접시에 올린 전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기 쉽다. 그러나 랩과 기름진 음식은 상극이라 안전하지 않다.

랩은 지방이 성분이 많은 식품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랩 포장에도 ‘지방 성분이 많은 식품에는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사용할 것’이라 적혀 있다.

특히, 랩을 유연하게 하는 가소제를 15~30% 사용하는 ‘염화비닐수지(PVC)’ 랩이라면, 가소제가 식품으로 스며들 우려가 있다. 음식점과 대형마트에서 식품 포장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개 바로 염화비닐수지 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랩은 물에 녹지 않지만 기름에 잘 녹는다. 온도가 높은 음식과 닿을수록 첨가제가 잘 우러난다. 기름기 많고 뜨거운 식품에 직접 닿게 하는 것은 위험하단 뜻이다. 닿지만 않으면 괜찮다. 랩에 사용하는 첨가제 대부분은 휘발성이 없어, 직접 닿지 않고서 식품에 스며들진 않는다.

랩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고기 국물이나 갈비같이 기름진 음식은 랩이 직접 닿지 않게 오목한 그릇에 넣어 포장해야 한다. 기름진 고기를 육류로 쌌을 땐 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며, 냉장 보관하던 음식을 랩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데울 땐, 랩이 식품에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한다. 공기가 통할 수 있게 약간의 틈을 남겨두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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