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내에서 일본뇌염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처음 발견됐다. 질병관리청은 7일 일본뇌염 의심 환자가 발견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첫 의심 환자는 70대 남성으로 강원도 소재 농장에 방문한 후 8월 19일부터 발열, 의식변화, 복통 등의 뇌염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8월에서 11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일본뇌염은 태풍이 지나간 후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중 하나다. 일본뇌염의 발병 원인과 증상 등을 알아봤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전파되며 급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사람 중 95%는 무증상을 보이며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된다. 뇌염이 발병하면 ▲고열 ▲두통 ▲무기력 ▲흥분상태 등의 증상을 보인다. 뇌염 환자의 약 20%가 사망하며 뇌염이 낫는다고 하더라도 후유증을 남긴다. 회복기에 언어 장애, 판단 능력 저하와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이 의심되는 경우엔 혈액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의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혈액을 통한 혈청 항체 검사에서 특이적인 면역 글로불린 M(lgM) 항체가 검출되거나, 급성기와 회복기 환자의 혈청에서 면역 글로불린 G(lgG) 항체 양이 4배 이상 증가하면 일본뇌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일본뇌염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급성기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환자가 혼수상태일 때는 기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호흡장애, 순환장애 등이 나타나면 이에 대한 대증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피부 노출 최소화와 예방접종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전파되며 급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사람 중 95%는 무증상을 보이며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된다. 뇌염이 발병하면 ▲고열 ▲두통 ▲무기력 ▲흥분상태 등의 증상을 보인다. 뇌염 환자의 약 20%가 사망하며 뇌염이 낫는다고 하더라도 후유증을 남긴다. 회복기에 언어 장애, 판단 능력 저하와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이 의심되는 경우엔 혈액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의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혈액을 통한 혈청 항체 검사에서 특이적인 면역 글로불린 M(lgM) 항체가 검출되거나, 급성기와 회복기 환자의 혈청에서 면역 글로불린 G(lgG) 항체 양이 4배 이상 증가하면 일본뇌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일본뇌염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급성기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환자가 혼수상태일 때는 기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호흡장애, 순환장애 등이 나타나면 이에 대한 대증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피부 노출 최소화와 예방접종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