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머무르는 게 울적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바꾸는 게 바로 ‘인테리어’다. 조명을 달아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이다. 사람의 정서는 빛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엔 자연광이 잘 드는 방일수록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진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칠레와 영국 국제 합동 연구팀은 채광이 거주자의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750명의 참가자에게 서로 다른 방을 3D로 구현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방을 봤을 때 느껴지는 슬픔과 행복함을 1(전혀 느끼지 않음)~10(매우 많이 느낌)점으로 평가하게 했다.
연구 결과, 방에 볕이 잘 들수록 행복 지수는 높아지고, 슬픔 지수는 낮아졌다. 날씨가 맑거나, 방의 채광이 좋아 햇빛이 잘 들수록 참여자들은 행복함을 많이 느꼈다. 그러나 슬픔을 덜 느끼는 것은 오로지 채광 조건이 개선됐을 뿐이었다. 날씨가 좋아져서 볕이 더 잘 드는 것은 슬픔을 덜 느끼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자연광과 행복지수 간 비례관계는 참여자의 ▲출신지 ▲소득수준 ▲성별 ▲연령대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막론하고 일관적으로 관찰됐다. 다만, 여성과 젊은 층에서 이 같은 상관관계가 더 강하게 나타나는 정도의 차이는 있었다.
연구팀이 거주자의 정서적 웰빙에 이롭다고 꼽은 ‘채광 조건’은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적도 방향을 향해 창이 난 방을 선호하며, 창문이 벽면의 40% 이상을 차지할 때 정서적 웰빙이 가장 컸다. 방에 인접한 건물은 적어도 방에서 적어도 10m는 떨어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방 안으로 볕이 잘 든다. 벽돌보단 회반죽이나 나무로 마감된 벽이 행복감을 더 높이는 경향이 있다.
이 연구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건물과 환경(Building and Environment)’의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칠레와 영국 국제 합동 연구팀은 채광이 거주자의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750명의 참가자에게 서로 다른 방을 3D로 구현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방을 봤을 때 느껴지는 슬픔과 행복함을 1(전혀 느끼지 않음)~10(매우 많이 느낌)점으로 평가하게 했다.
연구 결과, 방에 볕이 잘 들수록 행복 지수는 높아지고, 슬픔 지수는 낮아졌다. 날씨가 맑거나, 방의 채광이 좋아 햇빛이 잘 들수록 참여자들은 행복함을 많이 느꼈다. 그러나 슬픔을 덜 느끼는 것은 오로지 채광 조건이 개선됐을 뿐이었다. 날씨가 좋아져서 볕이 더 잘 드는 것은 슬픔을 덜 느끼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자연광과 행복지수 간 비례관계는 참여자의 ▲출신지 ▲소득수준 ▲성별 ▲연령대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막론하고 일관적으로 관찰됐다. 다만, 여성과 젊은 층에서 이 같은 상관관계가 더 강하게 나타나는 정도의 차이는 있었다.
연구팀이 거주자의 정서적 웰빙에 이롭다고 꼽은 ‘채광 조건’은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적도 방향을 향해 창이 난 방을 선호하며, 창문이 벽면의 40% 이상을 차지할 때 정서적 웰빙이 가장 컸다. 방에 인접한 건물은 적어도 방에서 적어도 10m는 떨어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방 안으로 볕이 잘 든다. 벽돌보단 회반죽이나 나무로 마감된 벽이 행복감을 더 높이는 경향이 있다.
이 연구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건물과 환경(Building and Environment)’의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