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에는 유독 장 트러블이 잘 생긴다. 상한 음식을 잘못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 복통에 설사를 겪다보면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를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한다. 그러나 설사에 함부로 지사제를 복용해선 안된다.
상한 음식을 먹은 뒤 설사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장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방어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설사를 멎게 하려고 지사제를 먹으면 세균이 오래 남아 증세가 오히려 오래갈 수 있다. 지사제가 식중독 원인균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는 꼴이 되는 것.
설사를 한 번 했다고 바로 지사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 다만 설사가 1일 4회 이상 반복된다면 복용을 고려하는 게 좋다. 설사가 멈추면 지사제는 더는 먹지 않아야 한다.
상한 음식을 먹은 뒤 설사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장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방어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설사를 멎게 하려고 지사제를 먹으면 세균이 오래 남아 증세가 오히려 오래갈 수 있다. 지사제가 식중독 원인균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는 꼴이 되는 것.
설사를 한 번 했다고 바로 지사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 다만 설사가 1일 4회 이상 반복된다면 복용을 고려하는 게 좋다. 설사가 멈추면 지사제는 더는 먹지 않아야 한다.
당장 지사제에 의존하기 보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설사를 하면 체내의 수분·당·전해질 등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 탈수를 유발하므로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 물 속에도 세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물은 끓여서 마셔야 안전하다. 당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다만 한꺼번에 물이나 이온음료를 많이 마시면 장을 자극해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금씩 나눠 마셔야 한다. 식사는 밥 대신 미음이 좋다. 장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해야 세균의 공격을 받은 장이 빨리 회복된다. 미음이나 죽을 먹은 뒤 설사 증세가 멎으면 밥을 먹어도 된다.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카페인 함유 음료, 조리하지 않은 날 음식, 자극성이 강한 음식물 섭취는 피해야 한다.
한편, 지사제는 약물의 작용에 따라 장운동 억제제 살균제 수렴제 흡착제 정장제 등이 있다. 장운동 억제제는 장관의 운동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로페라미드, 리다미딘 성분이 대표적이다. 살균제는 균을 억제하거나 없애는 약물로 크레오소트, 아크리놀, 베르베린 등이 있다.
수렴제 또는 흡착제는 각각 국소적인 수렴작용, 장내독소나 미생물을 흡착하거나 장점막을 덮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비스무트, 카올린,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등이 있다. 정장제는 장 내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정상세균총의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유산균 등이 있다.
지사제는 설사의 원인 치료 보다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복용할 필요가 없다. 이 때는 병원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한편, 지사제는 약물의 작용에 따라 장운동 억제제 살균제 수렴제 흡착제 정장제 등이 있다. 장운동 억제제는 장관의 운동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로페라미드, 리다미딘 성분이 대표적이다. 살균제는 균을 억제하거나 없애는 약물로 크레오소트, 아크리놀, 베르베린 등이 있다.
수렴제 또는 흡착제는 각각 국소적인 수렴작용, 장내독소나 미생물을 흡착하거나 장점막을 덮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비스무트, 카올린,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등이 있다. 정장제는 장 내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정상세균총의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유산균 등이 있다.
지사제는 설사의 원인 치료 보다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복용할 필요가 없다. 이 때는 병원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