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잇몸병, 관리는 '이렇게'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 잇몸병이 있다면 일반 칫솔, 치간 칫솔, 치실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조금만 피곤해도 잇몸이 붓고, 양치를 할 때마다 피가 나며, 시원한 물만 마셔도 시린 치아 등은 전형적인 잇몸 질환의 증상이다. 치주염, 치은염 등 잇몸 질환은 재발이 잦아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하다. 잇몸 치료 효과를 유지해줄 올바른 유지관리법을 알아보자.

◇꼼꼼한 양치질·치실 필수… 3~4개월 간격 점검 필요
잇몸건강이 좋지 않다면, 일반 칫솔 외에도 치간칫솔과 치실을 함께 사용하는 게 좋다.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를 꼼꼼하게 칫솔질해야 치석을 제거할 수 있다. 칫솔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치간칫솔과 치실 사용습관을 들여야 한다.

양치질을 할 때는 치아와 칫솔 각도 사이가 약 45도가 될 수 있게 기울인 다음, 치아와 잇몸 경계면에 대고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빗질하듯 닦아주는 게 좋다. 칫솔질 순서는 혀 쪽 어금니부터 치아의 씹는 면 순서로 닦으면 된다.

매일 꼼꼼히 양치질을 하더라도, 치은염, 치주염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3~4개월 간격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게 좋다. 치실까지 사용해도 일반인의 손으로는 완벽히 치석을 제거하기 어렵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야 잇몸병이 재발, 악화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잇몸병은 유지관리도 치료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치주염과 치은염의 주요 원인은 치석과 치태인데, 치석은 완벽하게 제거를 해도 1~2주가 지나면 다시 생긴다. 심지어 치석과 치태는 잇몸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더 쉽게, 많이 쌓인다. 잇몸병 재발을 막기 위해선 매일 꼼꼼히 양치질을 하고,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치아 건강을 살펴야 한다.
지니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