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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곳곳 가려울 때… '의심 질환'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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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병, 빈혈, 당뇨병 등은 전신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려움증은 피부가 건조해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간혹 '질환'이 원인이 경우가 있어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보습제를 발라도 가려움증이 사라지지 않고, 증상이 온몸에 걸쳐 나타날 때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콩팥병=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노폐물들이 쌓인다. 몸에 쌓인 노폐물들이 피부에 자극을 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콩팥병이 있을 때는 무기력하거나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

▷빈혈=몸속에 철이 부족하면 가려움증이 생긴다. 철은 우리 몸이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신경의 구성 성분이다. 철이 부족하면 신경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빈혈이 있으면 어지럽거나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당뇨병=당뇨병이 있으면 신경이 손상 돼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과민해진다. 이로 인해 쉽게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피부 혈류량이 증가해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진다. 그러면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낀다.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혈액암=​의심되는 전신질환을 치료했는데도 가려움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드물게 혈액암이 원인일 수 있다. 혈액 속에는 히스타민 등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이 많다. 혈액암이 생겨 혈액 세포가 급증하면 가려움 유발 물질도 함께 늘어나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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