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HPV 무료 예방접종 놓치지 마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질병관리청 제공


여름방학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HPV(Human Papilomaviru) 예방접종을 받기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연도에 마지막 국가지원 대상인 2004년생 여성은 올해 안에 놓치지 말고, 1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올 3월부터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서 만 12~17세(2004.1.1~2010.12.31)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1995.1.1~2003.12.31)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하였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이며, 예방접종을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해 유발되는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과 항문암의 90%, 질암과 구인두암의 70%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 다만 감염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예방접종은 감염의 주요 원인인 성 경험 이전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1회 접종 시 6만∼25만 원의 비용이 든다. 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만 15세 미만에 받은 경우 총 2회, 만 15세 이상에 받은 경우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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