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PHEIC)을 선언했으나, 우리나라는 위기경보 단계를 상향하지 않기로 했다. WHO가 유럽 외 전 세계의 원숭이두창 위기 단계를 '중간’으로 평가한 점 등을 고려한 결과이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원숭이두창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해 국내 발생가능성, 영향력 등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 위기 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위기상황 ‘주의’가 유지가 결정됨에 따라, 중앙방역 대책본부와 지역방역대책반 운영을 통한 비상방역체계를 계속하고 기존 원숭이두창 방역 대응조치를 이어간다.
국내 원숭이두창 유행 양상은 변화가 없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이 유지되고 있으나 해외 유입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해외동향 파악과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필요할 경우, 백신과 치료제 추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은 “원숭이두창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안전 여행수칙 준수와 의료진의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했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원숭이두창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해 국내 발생가능성, 영향력 등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 위기 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위기상황 ‘주의’가 유지가 결정됨에 따라, 중앙방역 대책본부와 지역방역대책반 운영을 통한 비상방역체계를 계속하고 기존 원숭이두창 방역 대응조치를 이어간다.
국내 원숭이두창 유행 양상은 변화가 없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이 유지되고 있으나 해외 유입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해외동향 파악과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필요할 경우, 백신과 치료제 추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은 “원숭이두창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안전 여행수칙 준수와 의료진의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했다.